지난해 국내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내 243개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6천60억 원으로 전년보다 1.4%, 87억 원 감소했습니다.
영업이익은 8천145억 원으로 전년보다 326억 원 증가했지만 영업외손익이 지난 2017년 261억 원 흑자에서 144억 원 적자로 돌아선 탓에 순이익이 줄었습니다.
회사별로는 전체 243개사 중 146개사가 흑자를 기록했고, 나머지 97개사는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169개사 가운데 80개사가 적자를 기록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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