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19일 '제4회 바이오 오픈 플라자' 개최

바이오기업의 미래 전략기술과 최신 바이오연구 트렌드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강당에서 '제4회 KPBMA 바이오 오픈 플라자(Bio Open Plaza)'를 개최합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항체의약품을 주제로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항체개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신약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한국 머크 김진영 전무의 '머크의 오픈 이노베이션 소개' 발표를 시작으로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AD·RA·OA)의 개발(강스템바이오텍 서광원 부사장) ▲면역 억제기전을 극복하는 새로운 CAR-T 치료제 개발(큐로셀 김건수 대표) 등으로 이슈가 발표됩니다.

이어 2부 세션에서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과 혁신신약 개발(한미약품 이영미 상무) ▲항암·희귀의약품 개발 전략(이수앱지스 배동구 상무) 순으로 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를 공유합니다.

협회 관계자는 "바이오 오픈 플라자는 신약개발과 관련한 산업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제약기업의 성공 모델과 최신 항체의약품을 다루는 바이오벤처 기술 등이 소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