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가 한정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주사 브랜드전략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오는 2022년 2월 말까지 3년입니다.
SBS 기자 출신 한 상무는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정무수석실로 자리를 옮겨 최근까지 행정관을 지냈습니다.
한 상무는 이달부터 메리츠금융에서 지주·종금증권·화재해상보험 등 3개사의 브랜드전략을 담당합니다.
메리츠금융 측은 "그룹 차원의 브랜드 전략과 언론 홍보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본부장 직책을 신설했다"며 "한 상무를 적임자로 판단해 영입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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