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달 정부가 거둬들인 세금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가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총 국세 수입은 37조1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5천억 원 늘었습니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와 법인세가 많이 걷혔습니다.
소득세는 전년 동월보다 4천억 원 늘어난 9조 1천억 원이 징수됐습니다.
명목임금이 오르면서 근로소득세도 늘어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법인세는 금리상승에 따른 이자수익 증가 등 법인세 원천분이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천억 원 늘어난 1조 8천억 원이 징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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