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조선사들이 지난달 세계 선박 시장의 90%에 달하는 일감을 따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70만CGT 가운데 한국이 63만CGT를 수주하며, 3%에 그친 중국을 크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1만CGT를 수주하며 뒤를 이었습니다.
다만 올해 1~2월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이 124만CGT로 1위를 기록했고, 우리나라는 121만CGT로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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