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본사 부지에 지을 예정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외부 투자자와 공동개발하기로 했습니다.
투자은행 등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최근 해외 연기금과 국부펀드, 글로벌 투자펀드 등과 접촉해 GBC 공동개발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소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대차는 GBC 공동개발로 성장성을 더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한전 부지를 10조5천500억 원에 사들여 지상 105층 규모의 신사옥과 호텔 등을 짓는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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