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의 퇴직연금 가입 고객들의 자산관리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IBK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퇴직연금 시스템을 11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넷·모바일뱅킹에서 가능한 거래 시간과 종류가 확대됩니다.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퇴직연금(개인형IRP) 가입자들은 365일, 24시간 '보유상품 변경' 업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개인형퇴직연금(개인형IRP)은 입금, 해지, 납입한도 조정 등 모든 거래가 가능합니다.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서비스인 'i-ONE ROBO(아이원 로보) 퇴직연금'도 새롭게 도입합니다.
고객별 투자성향을 분석해 인공지능(AI)이 맞춤 포트폴리오를 추천하고,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진단해 포트폴리오 조정(리밸런싱)을 자동으로 제안합니다.
고객 시스템 외에 내부 시스템도 개편됩니다.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통지·발송이력 관리 강화 등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을 강화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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