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목우촌의 음성계육가공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공장 내 작업자가 대피하고 20여 명은 가스를 마셔 인근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또 인근 제조업체 직원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공장에 물건을 납품하고 돌아가던 25t 윙바디 차량이 적재함 덮개를 연 채 이동하다 암모니아 가스 배관과 충돌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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