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죽'이 출시 100일 만에 누적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습니다.

매출은 지난해 11월 중순 출시 이후 월 35억 원을 기록하며 2월 말 기준 누적으로 12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전체 시장에서도 비비고 죽은 닐슨 데이터 기준으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시장 점유율 20%대에 진입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에 대해 "CJ제일제당만의 상온 HMR 기술과 노하우로 독보적인 맛 품질과 조리 간편성, 가성비 등을 고루 갖춘 '제대로 된 한끼' 제품으로 구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비비고 죽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다양한 메뉴를 추가로 출시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1인 가구 선호도가 높은 트레이형 제품으로 비비고 소고기죽, 비비고 버섯야채죽을 새롭게 추가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내 상품죽 시장은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884억 원 규모로, 올해는 1천억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영석 기자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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