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 올해 첫 정기총회…'저변 확대 방안' 논의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배재탁)이 오늘(5일)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 및 제1회 이사회'를 개최했습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이날 총회에서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을 올해 사업목표로 확정하고 ▲수요 증대를 위한 각종 제도 개선 ▲실수요업계 애로사항 해소 ▲제품 신규 수요 창출 활동을 중점 추진 과제로 의결했습니다.

이를 위해 내식성·내지진성을 갖춘 스테인리스 소화배관의 소방산업기술원(KFI) 인정 및 LH시방서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건축구조기준 내 스테인리스강 구조설계편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고, 국가건설기준센터 중앙심의위원회 기준안 상정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실수요업계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으로는 스테인리스강재 취급 및 시공 매뉴얼 제작, 해외 기술 자료 번역 작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외 건축물 커튼월 구조 화재사례 조사 연구를 실시해 신규 수요 창출을 모색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은 국내 관계산업 발전을 위해 5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철강협회 산하 조직입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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