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카페24 앱스토어를 카페24 일본 플랫폼에 론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만든 앱스토어는 온라인 쇼핑몰 운영에 필요한 앱을 유통, 판매하는 전자상거래 앱 마켓입니다.

쇼핑몰 운영자는 빅데이터 기반 상품 추천 서비스, 실시간 상담 챗봇 등 다양한 기능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습니다.

카페24 일본 플랫폼에 론칭한 앱스토어는 국내와 유사하게 개방형 플랫폼으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하고, 앱 개발에 대한 기술적 도움을 지원하는 '개발자센터'를 운영하게 됩니다.

회사는 또 일본 플랫폼에서는 개발사들이 더욱 다양한 앱을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오는 2019년까지 전자상거래 플랫폼 업계 최다 수준인 약 240여개의 API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이번 앱스토어 론칭으로 일본 현지의 쇼핑몰 운영자, 개발사, 카페24 플랫폼 간 강력한 전자상거래 생태계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쌓은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24 일본 플랫폼이 고도화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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