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가 카드사들의 일방적인 수수료 인상에 반발해 신한·KB국민·삼성·롯데·하나카드 5개사에 계약해지를 통보했습니다.
현대차는 "두 차례나 이의제기 공문을 발송했다"면서 "수수료율에 대한 근거자료 제시를 요청했지만 카드사들은 이달 1일부터 인상할 수밖에 없다는 원론적 답변으로만 일관했다"고 해지이유를 밝혔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자신들의 제안을 수용한 BC카드와 NH농협카드, 현대카드, 씨티카드와는 적정 수수료율 협상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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