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비빔면 성수기인 여름철을 앞두고 신제품 튀김쫄면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튀김쫄면은 감자전분을 면에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렸고,
태양초 고추장과 식초 등 기본 쫄면 양념에 사과농축액과 배농축액을 넣어 새콤함을 더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쫄면과 튀김을 곁들여 먹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튀김을 후레이크로 넣어 쫄깃한 면발과 함께 먹었을 때 다채로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삼양식품은 대표 여름 시즌 제품 '열무비빔면'의
디자인을 새단장해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1991년 선보인 열무비빔면은 2월부터 8월까지 한정 판매하는 제품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팔리고 있는 스테디셀러입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기존 열무비빔면에 이어 신제품 튀김쫄면을 출시하면서
삼양식품의 여름 계절면 브랜드를 강화했다"며 "빠르게 선보이는 신제품을 통해 경쟁이 치열해진 하절기 라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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