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실버요금제가 일반 저가요금제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SKT와 KT,
LG유플러스 실버요금제의 부가서비스를 제외한 통화·문자·데이터 제공량을 비교한 결과 일반 저가요금제와 차이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비쌌다고 밝혔습니다.
SKT 실버요금제는 저가 요금제와 데이터 제공량이 같지만 오히려 4천400원 더 비쌌습니다.
KT는 일반 요금제보다 200원 저렴하지만 데이터 제공량이 400 메가바이트 차이가 났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자용 표준안내서 마련 등을 관계부처에 건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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