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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는 지난 26일 오전 7시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지난 26일 오전 7시부터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론칭을 기념해
펄어비스는 도쿄 시부야에서 TV 광고 영상을 첫 공개하고 공식 홍보 모델의 커스터마이징과 게임 시연 등을 진행했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 22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지 7시간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으며, 구글 플레이에서도 1위에 올랐습니다.
펄어비스는 성공적인 일본 서비스를 위해 유명 성우를 기용하고 공식 홍보모델을 담은 일본 특별판 커스터마이징 프리셋 등을 선보이는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 일본 전역에 TV 광고를 송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부야 중심부의 고층건물 옥외전광판을 통해 배너·광고 영상도 내보내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펄어비스 이정섭 일본법인장은 "일본 이용자들에게 검은사막 모바일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일본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오랫동안 서비스하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2월 국내 정식 출시된 뒤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6관왕에 오른 바 있습니다.
올해는 '검은사막'의 IP(지식재산권)를 확장해 다음 달 4일 북미 지역과 유럽에 '검은사막 엑스박스 버전'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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