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산 프리미엄 세라믹 상판을 활용한 식탁을 선보이며 인테리어 사업에 속도를 냅니다.

현대리바트는 신제품 스와레 식탁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와레 시리즈는 현대리바트가 글로벌 3대 세라믹타일 기업 플로림사의 프리미엄 제품 '플로림 스톤'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이탈리아 플로림과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맺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세라믹 가공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세라믹 타일은 모래와 물 등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자재로 이번에 판매하는 제품의 경우 기존 제품보다 40% 이상 높은 1천300도 이상의 고온과 고압 압축 과정을 통해 생산돼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한편, 현대리바트는 세라믹 타일을 이용한 B2C가구 제품 개발과 함께, B2B 유통사업을 전개하는 등 토털 인테리어 사업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스와레 식탁 시리즈를 시작으로 올해 최소 4종의 세라믹 식탁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서울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고급 아파트 재건축 단지에 내·외장재와 빌트인용 소재로 세라믹 타일 납품을 제안하는 등 B2B 유통사업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엄익수 현대리바트 B2C사업부장(상무)는 "최근 인테리어 시장의 핵심 트렌드는 프리미엄 제품군의 성장세"라며"해외 유명 홈퍼니싱 브랜드 윌리엄스 소노마 영업망 확대와 함께 리바트 주요 가구 제품의 품질 고급화를 통해 B2C 시장 공략 속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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