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의 장수 브랜드 요플레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1인 가구 증가, 편리함을 찾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신제품에 반영하는 모습니다.

빙그레는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넣은 케일요거트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요플레 사과&케일 요거트', '요플레 청포도&케일 요거트' 2종으로 농후 발효유입니다.

사과, 청포도,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등 10가지 과일과 채소가 들어간 이 제품은 현대인들의 아침식사 대용으로 손색없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제품은 간편한 190ml 용량과 700ml 용량으로 출시됩니다.



이와 함께 요플레는 과일 함유의 신제품도 내놓았습니다.

'요플레 오리지널 배, 패션푸르트'는 과육을 요거트에 넣어 식감과 단맛을 높였습니다.



이밖에 이른바 꺾어먹는 요거트로 알려진 '플립타입 요거트' 신제품 요플레 토핑 2종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요플레 토핑 다크초코'와 '요플레 토핑 오트&시나몬' 2종으로 요거트와 토핑의 조화를 강조한 제품입니다.

빙그레는 토핑의 눅눅해짐을 막고 바삭한 맛을 살리기 위해 원재료를 부숴서 요거트와 분리 포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983년 출시된 빙그레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요플레는 국내 발효유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해 1천400억 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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