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앞으로 의약품과 같이 수출 증가율이 큰 품목에도 맞춤형 수출확대대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 장관은 오늘(25일) 오전 대웅제약 오송공장을 방문해 "앞으로 한국 제약기업들이 내수 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주력 제품을 해외에 가져가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데 좀 더 힘써 달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성 장관은 또 "글로벌 제약사들의 독무대인 미국 등 주요 시장은 결국 신약을 개발해야 공략할 수 있다"며 "신약 개발을 위한 투자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신약 개발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한국 제약사는 기술력과 자금력 등 모든 면에서 글로벌 제약사에 부족한 것이 현실이므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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