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수정안 최종 투표 시한을 또 다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C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EU·아랍연맹 정상회의 참석차 이집트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기자들에게 "EU와 긍정적인 대화가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주에 표결하지 않고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메이 총리는 "3월29일 EU를 탈퇴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으며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