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다음달부터 홈쇼핑, 쇼핑몰 등의 기업고객 택배비를 평균 5%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인상 폭과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건당 100~200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인상 결정은 업체 간 과당경쟁 해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인한 택배단가 현실화가 목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