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갑니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박상우 현 사장의 임기가 3월24일로 끝남에 따라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신임 사장을 공모합니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 뒤 후보자 검증과 면접, 공공기관운영위원회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으로 신임 사장을 선임할 예정입니다.

LH 임원추천위원회는 후보자 가운데 2∼3배수를 추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면 공운위가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의 임명 제청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신임 사장이 선임됩니다.

이번 LH 신임 사장 공모에는 국토부 관료 출신부터 정치인,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직 박상우 사장은 국토부 1급 관료 출신으로 행시 27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토부 건설정책관, 국토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LH 사장으로 부임했습니다.

박 사장은 2016년 3월 LH 사장에 취임해 일자리 창출과 공공임대 건설, 도시재생 사업 등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 과제를 수행해 왔습니다.

[서상준 기자 / 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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