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목
메리츠증권 과장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3대 핵심모듈인 샤시모듈, 칵핏모듈, 프론트엔드모듈을 생산하여 계열사에 공급하는 모듈사업과 국내외에서 운행 중인 모든
현대차 및
기아차에 소요되는 보수용부품을 공급하는 부품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원화강세 영향과 함께 수출사업 부문의 부진이 실적에 반영되며 주가가 하락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차트상으로 현재 주가가 바닥권에 머물러 있는 모습이지만, 전반적인 시장 분위기를 감안했을 경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이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향후 4사분기에 자동차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는 하지만, 계속 보유하기보다는 다른 탄력있는 종목군으로 교체하는 방법이 더 나은 전략으로 판단됩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