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미국으로 향하는 해상운송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관세청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동부행 해상 수출 컨테이너 운임은 676만7천원으로 전달보다 23.3% 상승했습니다.
미국 서부행 해상운송비도 16.6% 올랐습니다.
미국행 수출 컨테이너선 부족으로 해상운임이 상승했다는 것이 관세청의 설명입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미국행 해상운임은 관세정책 영향으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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