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 유인을 높이기 위해 '공공주택 진흥기금'을 도입하겠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취임 3주년 간담회에서 "토지매입 지원, 건설자금 융자 등 실질적 재정 인센티브를 통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흥기금 신설은 오 시장이 오스트리아 빈 사례를 참고해 제시한 구상으로, 서울시가 이미 실현 가능성에 대한 내부 검토를 마친 상황입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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