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늘어난 일자리의 46.8%가 수도권 신도시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오늘(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원·화성·용인 등 경기 남부에서 취업자 수가 크게 늘어난 반면, 지방 인구소멸위험 지역은 청년 일자리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체 취업자와 마찬가지로 청년 취업자도 수도권·대도시에서 많이 늘어난 반면 지방 인구소멸위험 지역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전북 순창은 청년 취업자 수가 10년간 70%나 줄며 전국 최저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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