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91억4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2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분기 누적 흑자는 192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억8천만달러 늘었습니다.
상품수지는 반도체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흑자 폭이 확대됐고, 서비스수지 적자도 전월보다 축소됐습니다.
지역별로는 동남아, EU에서 호조를 보인 반면 중국에서 고전했습니다.
직접투자의 경우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47억5천만달러, 외국인의 국내 투자가 7억6천만달러 각각 증가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lee.youji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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