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15개 국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을 'KB스타터스 싱가포르'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KB스타터스 싱가포르'는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KB금융[105560]이 뽑아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선발된 기업들은 싱가포르 내 업무공간, 현지 벤처캐피털 연계 투자 등의 지원을 받습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올해의 경우 싱가포르 현지 스타트업 육성 정책 등에 부합하는 분야를 위주로 역대 가장 많은 15개 업체를 선정했다"며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금융 빅데이터 등 관련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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