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예·적금 등에 자금이 흘러들면서 2월 통화량이 26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5일) 공개한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2월 평균 광의 통화량은 4천229조 5천억원으로 전월보다 0.6% 늘었으며, 21개월째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금융상품 가운데 정기 예·적금과 금전신탁은 한 달 사이 각 8조 5천억원, 4조 9천억원 불었습니다.
반대로 CD 등 시장형 상품과 금융채에서는 각 3조 5천억원, 2조 7천억원이 빠져나갔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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