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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강남직영점' 외관 전경. CJ푸드빌 |
빵 브랜드 '뚜레쥬르' 등을 운영하는 CJ푸드빌이 '정보 보호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인증을 최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 보호·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인증 제도다.
관리체계 수립과 운영, 보호 대책 요구 사항, 개인정보 단계별 요구 사항까지 총 101개 항목을 모두 통과해야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심사기관의 현장 실사와 관리체계 평가를 통한 적합성 심사를 받게 된다.
이후 해당 심사 결과에 관해 인증 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최종 인증을 받는다.
CJ푸드빌은 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기업은 아니지만, E
SG 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체질 개선을 위해 인증 취득을 추진해왔다.
CJ푸드빌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회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뚜레쥬르,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 외식 브랜드의 인터넷 홈페이지도 ISMS-P 인증을 획득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정보 보호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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