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코엑스서...500개 기업 참여
에스넷 ‘인프라모니터링솔루션’ 선봬
에이딘로보틱스, 신규 휴머노이드 센서 공개
유진로봇 ‘1.5톤 적재’ 고카트 1500 시연도
테솔로, 이달 출시하는 로봇핸드 공개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25(AW 2025)’가 오는 12~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엑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 주식회사 첨단,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 500여개 기업이 22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산업 기술과 솔루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스템통합(SI)기업인
에스넷시스템은 이번 전시에서 인프라 모니터링 솔루션 ‘IMS(Infrastructure Monitoring Solution)’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스넷시스템은 세계 최대 산업 자동화·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협력해 IMS를 소개한다.
에스넷시스템의 IMS는 운영기술 환경에 특화된 네트워크모니터링시스템(NMS)이다.
운영기술 인프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영을 지원한다.
이 솔루션은
에스넷그룹의 굿어스가 개발한 네트워크모니터링시스템 ‘엑스퍼트뷰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영기술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발됐다.
기존 네트워크모니터링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IMS는 운영기술 설비의 핵심 모니터링 정보에 집중한 경량화된 시스템으로 불필요한 데이터 로드를 줄여 보다 효율적인 리소스 활용이 가능하다.
에이딘로보틱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부품이 될 다양한 센서 제품군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로봇의 손끝에 장착돼 물체와의 접촉을 감지하고 파지 성능을 높이는 ‘초소형 6축 힘·토크 센서’ 라인업의 신제품(AFT100), 손끝 뿐만 아니라 링크 및 손바닥에도 장착할 수 있는 ‘피부형 택타일 센서(ATT) 시리즈’, 휴머노이드 로봇의 발목에 탑재되어 지면 반발력을 측정하는 ‘초박형 고하중 3축 힘 센서(A3FT-1000-D40)’ 등을 공개한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GoCart)의 고중량 라인업인 ‘고카트 1500’을 공개한다.
고카트 1500은 최대 1.5톤을 적재할 수 있어 고중량 자재나 완제품 이송이 요구되는 공장, 물류 현장 등에서 최적의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테솔로는 대만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협동 로봇 기업인 테크맨 로봇 한국 지사와 함께 로봇 솔루션을 선보인다.
테솔로는 이달 첫 출시하는 로봇핸드인 델토 그리퍼 5
핑거(DG-5F)와 테크맨 로봇의 협동 로봇이 결합 된 데모에 데이터 글러브, 트래커를 더해 비정형 다물체 파지에 특화된 양팔 로봇 시스템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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