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 K마스크팩에 푹 빠졌다” 바이오던스 美 ‘세포라’ 입점

미국 400개 세포라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입점

[사진=바이오던스]
뷰티셀렉션(대표 박재빈)이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던스가 지난달 미국 대표 뷰티 편집숍 세포라(Sephora)에 공식 입점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10일 바이오던스는 미국 전역 400여 개 세포라 매장과 세포라 공식 온라인몰에서 바이오던스의 주요 제품들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바이오던스는 이번 세포라 입점을 통해, 지난해 미국 아마존 블랙 프라이데이 및 사이버 먼데이(BFCM) 기간 동안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바이오 콜라겐 리얼 딥 마스크’를 비롯해 겔 마스크 4종, 토너 패드, 크림 등 다양한 스킨케어 라인업을 선보인다.


특히, 세포라 단독 기획 ‘마스크 기프트 세트’는 소비자들이 바이오던스의 대표 마스크 4종(콜라겐, 세라놀, 비타, 씨 켈프)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한정판으로 출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북미 시장에서 세포라 독점으로 ‘래디언트 비타 나이아신아마이드 리얼 딥 마스크’를 출시했다.

피부 톤과 결, 광을 함께 개선해 화사한 피부를 연출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바이오던스는 2022년 하반기 미국 아마존에 입점하며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틱톡(TikTok) 등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Before & After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하고, 미국과 캐나다의 코스트코 온·오프라인 매장에 동시 입점하는 성과를 냈다.


세포라는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유망한 브랜드들과 협력해 브랜딩 및 마케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이다.

이번 바이오던스의 세포라 입점은 K-뷰티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바이오던스 관계자는 “바이오던스의 이번 세포라 입점은 브랜드의 뛰어난 제품력과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겔 마스크 선두 브랜드로서 더 많은 미국 소비자들에게 바이오던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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