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모바일금액권 판매 2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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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모바일 금액권을 활용해 결제하는 모습. [사진=GS리테일] |
신학기를 맞아 편의점을 찾는 1020대 손님이 늘면서 GS25의 ‘모바일 금액권’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9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GS25 모바일 금액권’ 판매액이 전주 동기 대비 대비 26.6% 신장했다고 밝혔다.
GS25 모바일 금액권은 전국 GS25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이다.
특히 이달 들어 1020 구매 비중이 40%를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학기 시작과 함께 고물가로 인한 알뜰 소비 트렌드로 1020 세대 학생들 사이에서 모바일 금액권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1만 원 이하 소액권 판매액 신장률도 37%에 달한다.
친구, 가족 간 신학기 선물로도 많이 판매된 것으로도 보인다.
먹거리부터, 뷰티, 캐릭터 굿즈, 아이돌 앨범 등에 이르기까지 1020 라이프스타일 및 트렌드와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금액권과 함께 먹거리, 비식품 등도 신학기 특수를 누리고 있다.
같은 기간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가 매장 500여 곳에서 주먹밥(137.5%), 김밥(136.8%), 햄버거 및 샌드위치(125.5%), 도시락(122.0%) 등 간편식 매출이 급증했다.
간식류에선 치킨25(182.2%), 젤리(101.0%), 가공우유(73.3%), 스낵(50.5%), 파우치 음료(48.5%), 카페25(24.0%) 등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 쇼핑, 중고거래 등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늘면서 반값택배 매출도 22.3% 늘었으며 문구용품(97.2%), 세탁세제(95.3%), 스타킹(81.0%), 기초화장품(64.2%), 마스크(51.8%), 교통카드(21.9%) 등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윤현진 GS25 브랜드마케팅팀 매니저는 “신학기를 맞아 다양한 먹거리부터 생활필수템, 서비스까지 1020 세대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1020 세대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 프로모션 및 상품 전개를 통해 독보적인 차별화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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