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습니다.

월요일인 10일은 아침 최저기온 -3∼6도, 낮 최고기온 11∼15도로 예상됩니다.

11일에는 아침 -2∼8도, 낮 12∼17도가 될 것으로 보이며, 이후 12일부터 주말까지는 아침 -2∼8도, 낮 8∼1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전망입니다.

10일 오후부터 전남 남부와 제주도에 각각 1㎜ 내외, 5∼10㎜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12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13일 오전에는 제주도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