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광고모델로 김수현 재발탁...28일부터 대규모 할인전

배우 김수현, 홈플러스 광고모델 재발탁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가 광고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재발탁했다.

창립 28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대규모 할인행사 ‘홈플런 is BACK’을 열고 ‘김수현 효과’를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23일 홈플러스는 지난해 광고 모델로 첫 발탁한 배우 김수현과 올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특유의 활력넘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홍보 효과를 충분히 이뤄냈다는 판단에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그가 출연한 TV 광고가 다른 기업의 패러디 대상이 되는 등 이목 끌기에도 성공했다”며 “모델 발탁 후 진행한 슈퍼세일 행사들이 실적 면에서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홈플러스는 올해 광고 캠페인에도 김수현과의 협업 효과를 꾀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시작하는 할인행사가 시작이다.

김수현을 앞세운 역동적인 연출의 ‘홈플런 is BACK’ TV 광고를 오는 26일 먼저 공개한다.

TV를 비롯해 홈플러스 공식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런 행사는 28일부터 마트,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등 전 채널에서 진행한다.

초저가 상품 구성 및 반값, 1+1 혜택 등 가성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정준석 홈플러스 브랜드마케팅총괄은 “배우 김수현과 지난해 고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물론, 행사 실적 면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 슈퍼세일 시즌도) 홈플러스가 28년간 쌓아온 유통 노하우를 총망라해 혜택을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