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은 12주 연속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13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월 둘째 주(지난 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는 전주보다 0.02%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서울 자치구 중 송파구(0.14%)의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주요 단지 위주로 가격이 올랐다.
서초구(0.11%)는 서초·잠원동 위주로, 강남구(0.08%)는 개포·대치동 위주로 올랐다.
지방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전국 전세가격지수는 보합에서 하락(-0.01%)으로 전환했다.
수도권은 2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고, 서울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지방은 하락(-0.01%)으로 전환됐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