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0% 임차해 사용
 |
올리브영. |
19일 CJ올리브영은 KDB생명타워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K
DB생명타워는
지하 9층부터 지상 30층까지 연면적 약 8만2000㎡ 규모의 오피스 빌딩이다.
CJ올리브영은 이곳을 지난 2021년부터 임차해 현재 건물 40%를 사옥으로 쓰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자체 조달을 통해 6000억원대 후반의 인수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근 K뷰티 열풍을 타고 높은 실적을 거두면서 건물 매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CJ올리브영은 지난 2023년 매출 3조8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지난해엔 4조원을 돌파한 것이 확실시된다.
최근 미국에도 현지 법인 'CJ 올리브영 USA'를 설립하고 연내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내기로 하는 등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