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종별 회원사 모임 신설
이노비즈협회는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회원사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 방향으로 ‘기술혁신의 중심, 이노비즈’를 제시했다.
또 ▲회원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 ▲기술평가 능력 기반 회원사 기술금융 확대 ▲신
흥국 중심 국제협력 강화 ▲이노비즈 전문 교육기관으로의 역할 확대를 비롯한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글로벌, 인공지능 전환(AX) 등 업종별 회원사 모임을 신설하고, 온라인 기반 이노비즈 홍보 채널 확장과 전국 9개 지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회원사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노비즈 기술인증평가단’ 기반의 전문인력을 통해 기술가치평가 등을 수행하고, 이노비즈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투자자 미팅(IR) 행사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제조와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등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시장 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기총회에 앞서 임기근 조달청장이 ‘2025년 공공조달의 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정부의 공공조달 지원 정책과 이노비즈기업의 조달시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회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5명의 고문 위촉식도 진행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노비즈기업의 정책 현안을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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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광천 이노비즈협회 회장이 제24차 정기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이노비즈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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