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이 '착한택배'를 17일 론칭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365일 휴무 없이 198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착한택배'를 선보인다.

지난 17일 세븐일레븐은 자사 물류망을 활용한 편의점 택배 서비스인 착한택배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착한택배는 세븐일레븐 점포 간 택배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세븐일레븐에서 접수한 택배를 고객이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자체 물류망을 활용하는 만큼 가격이 합리적이고 이용일 제한이 없다.

전국 1만여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착한택배는 지역과 무게에 관계없이 모두 균일가로 운영된다.

기본 운임은 1980원이지만 론칭 기념 할인을 적용해 3개월간 176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일반 택배 서비스 가격 대비 약 50% 저렴하며 택배 접수가 가능한 무게는 최대 5㎏이다.

내륙과 제주도 간 택배 서비스는 추후 론칭 예정이다.

모바일 앱과 로지스허브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고 이달 로지아이까지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김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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