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명에 각 100만원씩 지급
12년 간 400여 명 학생 지원
인슐레이션코리아(대표 승수언)가 운영하는 드림재단(이사장 승진숙)은 1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12회 드림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13개국 50명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슐레이션코리아는 특수 내화 단열과 에너지 절감 분야 강소기업으로, 관련 제품의 설계·기자재 공급·시공·관리·점검 등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지원하고자 2013년 장학재단인 드림재단을 설립했다.
승수언 인슐레이션코리아 대표는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더 많이 도울 계획”이라며 “매년 10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드림재단은 매년 저소득층과 성적 우수학생을 선발해 누적 400명에 가까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한국 학생뿐만 아니라 캐나다, 태국,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미국을 비롯해 인슐레이션코리아가 파트너십을 체결한 나라 출신 학생들도 지원을 받아왔다.
올해 드림재단은 지난해보다 10명 늘어난 5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한국 학생 35명을 비롯해 프랑스, 인도, 베트남, 일본, 미얀마, 미국, 페루, 중국, 홍콩, 우즈베키스탄, 몽골, 튀르키예 출신 국내 대학 재학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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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2회 인슐레이션코리아 드림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승수언 인슐레이션코리아 대표(앞줄 왼쪽 여섯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슐레이션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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