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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가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관 사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지원 기업 수도 더 늘린다.


19일 KOTRA는 올해 한국 해외전시회 한국관 산업을 지난해 기준 99회에서 105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업 확장을 통해 연중 2000여 개사를 지원하고, 개별 전시회 참가기업도 지난해 1223개사에서 1400여 개사로 확대 지원한다.


KOTRA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소비재전자전(CES)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 독일 하노버 메세 등이 대표적이다.

KOTRA는 올해 유수 글로벌 전시회에 대규모 한국관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조선, 에너지, 바이오, 소비재 관련 전시회에 한국관을 연간 53회 운영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전략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서다.

지역별로는 최근 부상하는 글로벌 사우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해당 지역 유망 전시회에 한국관을 연간 23회 운영한다.


개별참가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 참가에 필요한 임차료, 장치비 등 경비를 일부 지원한다.

또한 KOTRA 해외무역관이 바이어 상담 주선 등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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