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원 규모 장학금 지원
장학생, 사회공헌활동 참여 예정
1988년 설립 후 총 1100억원 지원
보호대상 청소년·석박사생도 지원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열린 ‘2025 DB드림리더장학생 증서수여식’에서 DB김준기문화재단이 신규 선발된 장학생 1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사진=DB김준기문화재단 제공)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윤대근)은 1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2025 DB드림리더장학생 증서수여식’을 열고 신규 선발된 장학생 14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DB드림리더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2년간 학업장려금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장학금 지원 외에도 ‘만남, 관계를 통해 성장하는 리더’를 주제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실행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2025년 총 140억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드림리더장학사업 외에도 보호대상 청소년을 위한 ‘드림빅 장학사업’, 석·박사 과정 학생을 위한 ‘드림마스터 장학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희망을 가지고 도전하는 자의 것”이라는 DB그룹 창업자 김준기 회장의 뜻에 따라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988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됐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총 1100억원을 투입해 6000여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다양한 학술행사를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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