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결제 시 3000원 캐시백
“전통시장 이용객 활성화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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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가 관광객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KB국민카드> |
관광객 감소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 상권을 위해 카드업계가 나섰다.
KB국민카드가 제주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KB국민카드와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일환이다.
전통시장 이용객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 고객들은 KB페이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응모 후 KB국민카드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서 2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단, 기업·선불·BC카드는 이번 행사에 제외되며, 캐시백은 최대 2회로 6000원까지 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월 3일까지며, 이벤트 응모와 자세한 사항은 KB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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