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개발 중인 생성형 AI 서비스 관련 교육 모습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발전 산업 현장과 경영 관리의 여러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을 통한 AX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부발전은 최근 국내 업체인 폴라리스 오피스와 협력해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을 위한 POC(Proof of Concept·아이디어나 제품의 기술적 가능성과 기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초기 테스트 단계)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국산 오피스 기술을 활용한 문서 분야 AI 비서 개발을 추진해 문서 작업과 관리의 자동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남부발전은 이미 CCTV를 이용한 차량 속도 감시와 기술 동향 자료 작성 업무,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 노코딩 개발 등 현장에 생성형 AI의 적용을 마쳤다.

앞으로 계약과 경영공시 분야 문서 점검, 발전설비 품질 문서 검토·번역, 안전, 윤리, 보안·법 관련 Q&A, 내부통제 분야 절차 확인 등 다양한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통해 창의성 제고와 함께 업무 효율성의 극대화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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