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게는 수억원에서 많게는 20억원가량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이른바 '로또 청약' 일정이 맞물리면서 오늘 청약 홈페이지가 한 때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청약홈 홈페이지는 오늘(29일) 오전 팝업창에 '대기자 17만명 이상, 예상 대기시간 24시간 이상' 등의 내용이 안내되는 등 종일 대기시간이 지연되는 현상이 벌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날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를 비롯해 양천구 신정동 '호반써밋 목동', 경기 화성시 '동탄역 롯데캐슬' 등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을 받는 단지들이 같은 날 접수가 시작되며 접속자가 폭주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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