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통화량이 9년 반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오늘(1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평균 광의 통화량은 3천803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 12월보다 0.2%, 6조7천억 원 줄었습니다.
통화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13년 8월 이후 9년 5개월 만에 처음이며, 증감률도 2011년 1월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금융상품 중에서는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에서 25조8천억 원이 빠져나가며 감소액이 2002년 12월 통계편제 이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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