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K-뷰티' 스타트업 발굴·육성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국내 중소기업의 뷰티 브랜드를 육성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가톨릭관동대학교·네오플럭스 등 10개 기관 및 투자자, 마케팅 전문업체와 'K-뷰티 스타트업 발굴·육성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중소기업 온라인 전용관인 'H 하모니'(H.armony)를 새롭게 열고 K-뷰티 스타트업의 판로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K-뷰티 스타트업은 현대백화점면세점 인터넷면세점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고, 여심서울·더아랍·RISUS 등 마케팅 전문업체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에 대한 자문도 받게 됩니다.

또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앞으로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오프라인 매장 입점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