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수도권 지역의 병상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사내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수원 시설 제공을 결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삼성이 지원하는 사내 연수원은 두곳으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는 오는 31일부터,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는 다음주 중 생활치료센터로 개소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은 지난 3월 삼성인력개발원 영덕연수원과
삼성생명 전주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경증환자 모두 423명의 치료·회복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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