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최신 무선랜 표준인 와이파이6를 적용한 가정용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 GWH ax)'를 오는 31일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로, 통신사 최초의 보급형 와이파이6 공유기라고 KT는 설명했습니다.
기존 가정용 공유기인 '기가 와이파이 웨이브2'의 최고 지원 속도가 867Mbps인데, 이번 신제품은 최대 1.2Gbps 속도를 지원합니다.
또한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인 연결이 가능하고 외부 침입으로부터의 보안성도 뛰어납니다.
KT 5G/기가 사업본부장 이성환 상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고객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와이파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KT는 비대면 시대에 맞춰 최적의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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