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 당국이 접촉자 파악에 나섰습니다.
2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광주 261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4일 챔피언스필드에서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A씨는 김대중컨벤션센터 소속 직원으로 센터테서 열린 포럼에 참석한 시장, 시의장, 교육감,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의사 다수가 검사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프로야구가 무관중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당시는 10% 이내 관람이 허용됐던 시점이었습니다.
이에 방역 당국은 CCTV, 예매 현황 등을 토대로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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