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상황에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 기준 280명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280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264명이며,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4명, 경기 63명, 인천 15명 등 총 212명이 수도권에 집중해서 발생해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 대전에서 10명, 충남에서 9명이 각각 새로 확진됐으며,
강원 8명, 대구 5명, 광주·전북 4명, 부산·세종·제주 3명, 경남 2명, 전남 1명 등이 발생한 상황입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관련자를 비롯해 깜깜이 환자까지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면서 방역 당국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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